이강인, 그래서 싸우지 않았습니다

이강인, 그래서 싸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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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설득하려 하지 않는데, 이는 한쪽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그는 설명 없이 벤치에 앉을 수 있습니다."라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 소식통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전했다.

즉, 엔리케는 선발 라인업을 결정할 때 선수들과 소통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선발을 원합니다. 하지만 포지션은 11명으로 제한됩니다. 전술적이든 공통점이든, 그가 선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선발 출전이 불가능해 실망감을 느끼는 선수들을 감독이 직접 설명하거나 설득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됩니다. 하지만 엔리케는 선수들에게 그런 설명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는 엔리케 감독의 최근 발언과도 일치합니다. 엔리케 감독은 지로나의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이강인을 벤치에 앉혔습니다. 이 결정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 직업은 불공정해야 합니다. 16명의 선수가 지로나전에 선발로 출전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1명의 선수만 선발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시즌 내내 저는 불공정해야 합니다.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노력합니다. 저는 불공정했고 지로나에서 4~5명의 선수를 제외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물론 선발 라인업을 결정하는 것은 감독의 권한이며, 제외 사유를 말하는 것도 감독의 권한입니다. 선수들에게 제외 사유를 설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많은 비판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선수들의 불만을 불식시키는 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도 설명 없이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강인입니다. 이강인은 개막전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에 계속 앉아있었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 모두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출전 시간도 28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서 교체로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것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또한 PSG에게 중요한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도 벤치에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최근 PSG가 치른 세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PSG의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UCL 리그 2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주전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이강인을 기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뎀벨레는 엔리케와 말다툼을 벌이다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지만 PSG 대표팀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엔리케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뎀벨레가 복귀하면 언제 다시 벤치로 돌아올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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