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 게임세 수입 2월 기준 24% 감소

마카오 정부 게임세 수입 2월 기준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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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금융 서비스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마카오 정부는 2015년 첫 두 달 동안 게임에서 총 169억 5,000만 달러(21억 2,000만 달러)의 직접세를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4.0% 감소한 수치입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월간 게임 매출 집계가 4년 만에 처음으로 MOP 200억 달러를 밑돌면서 2월에만 게임 직접세가 84억 6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9개월 연속 월간 마카오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체적으로 2015년 첫 두 달 동안 정부 수입은 전년 대비 2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의 총 수입은 MOP 201억 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67억 8,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게임으로 인한 직접세는 2월 28일까지 두 달 동안 마카오 정부 총 수입의 84.1%를 차지했습니다.

수익 감소로 인해 마카오 정부 흑자는 2015년 첫 두 달 동안 전년 대비 29.8% 감소한 157억 6,000만 MOP를 기록했습니다.

부진한 실적은 도시의 총 게임 매출(GGR) 감소의 결과입니다. 2015년 첫 두 달 동안의 누적 GGR은 2014년 같은 기간보다 35.1% 감소한 433억 MOP를 기록했습니다.

마카오 정부는 카지노 GGR에 35%의 비율로 특별 게임세를 부과합니다. 또한 사교 및 홍보 목적의 간접세로 전체의 약 4%를 징수하고 각 게임기, 라이브 딜러 테이블 및 VIP 룸에 부과하는 세금도 징수합니다.

페르난도 추이 온 마카오 최고 경영자는 마카오의 경제 발전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이 총리는 2주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카지노 GGR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예산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카오의 최고 경영자는 3월 23일에 2015년 정책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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